추석 연휴 때 문 여는 병원·약국을 미리 확인하는 게 ‘응급실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상책이다. 갑자기 아픈 증상이 심각하다면 일단 119로 연락하는 게 낫다.12일 보건복지부 설명 등을 종합하면,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e-gen)’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문 연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준다.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 민간구급차 정보 등도 안내하고 있다.문 여는 약국은 대한약사회의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요일별로 휴일에도 문을 여는 약국과 심야, 연중무휴 약국을 각각 찾을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선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 정보와 복용법도 안내한다. 이외에도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
2025년 정원 재논의 입장에정부·여당서도 불편한 반응응급실 뺑뺑이 사망 지적에한덕수 “가짜뉴스” 주장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의료계 단체들이 참여에 부정적이고, 야당도 대표적인 의료계 단체가 빠진 ‘식물협의체’는 의미 없다는 입장이어서 현실화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당 원내지도부 역시 2025년 의대 정원도 재논의할 수 있다는 한 대표 입장에 비판적이다.한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의료대란 관련 당정협의회를 직접 주재했다. 그는 “의사는 정부의 적이 아니다”라며 “일부 관계자들의 다소 상처를 주는 발언이 있었는데 여당 대표로서 그런 일이 있었던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부 관계자’는 라디오 방송에서 “환자 본인이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이라고 말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등을 지목한 것으로 해석됐다.한 대표는 “전공의들에 대한 사법적인 대응...